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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즌 최종전도 결장...탬파베이는 90승 달성
입력 2018-10-01 07:17 
최지만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시즌 최종전도 결장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2018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두 팀에서 61경기에 출전, 타율 0.263 출루율 0.357 장타율 0.505 10홈런 32타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홈 슬라이딩 도중 상대 포수와 충돌, 머리에 자상을 입은 뒤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9-4로 승리, 90승 72패로 시즌을 마쳤다. 탬파베이가 90승을 달성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90승을 거두고도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지난 2012년에도 같은 성적을 내고 탈락한 바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토미 팸이 4타수 3안타 1타점, 제이크 바우어스가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오프너' 라인 스타넥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온 라이언 야브로우가 3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73승 89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선발 샘 가비글리오는 5 2/3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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