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슈돌` 봉태규-하시시박, 결혼 4년 만에 하와이 신혼여행 `알콩달콩`
입력 2018-09-30 18: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봉시하 가족의 '2+2' 하와이 신혼여행이 그려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육아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45회는 '너의 오늘은 하루 종일 맑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동국과 설수대 삼남매는 집시 여행을 떠났다. 이동국은 차를 타고 갈림길이 나올 때마다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길을 선택했는데, 시안이 말대로 가다보니 막다른 자꾸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 그러다 결국 바다까지 나가게 된 넷은 바닷가에서 잠시 캠핑을 하다가 그 주변 마을에서 나들이를 하곤 했다.
시하는 하와이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봉태규는 원래 신혼여행으로 가고 싶었던 곳이지만 당시는 워낙 형편이 어려워 가지 못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 최초로 시하의 여동생 봉본비의 모습도 공개됐다.

차를 렌트하고 봉 가족이 먼저 찾아간 곳은 옷가게. 와이키키 해변에 도착한 박원지(하시시박)는 사람들을 보며 "너무 안 맞는 옷을 입고 온 것 같다"며 하와이 스타일 패밀리룩을 제안했다. 그렇게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꿈에 그리던 하와이에서 신혼 사진을 찍게 됐다.
이후 시하와 박원지(하시시박)는 패들 보트 위에서 요가에 도전했다. 그동안 봉태규는 텐트에서 본비를 돌보고 있었다. 저녁에 부부는 하와이안 해물찜을 맛보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샘 해밍턴 삼부자는 윌리엄 변기를 사러 쇼핑몰에 갔다. 샘이 벤틀리 기저귀를 가는 동안 갑자기 옷을 다 벗기 시작한 윌리엄은 아빠 가방에서 몰래 카드를 꺼내곤 상의 실종 상태로 쇼핑몰을 누비고 다녔다. 사탕가게에 들어선 윌리엄은 무작정 봉지에 사탕을 담고 점원에게 카드를 내밀었지만, 카드가 아니라 카페 쿠폰이었다. 윌리엄이 꿈궜던 완전범죄는 물건너갔지만, 결국엔 애교로 원하던 사탕을 얻어냈다.
다음으로 해밍턴즈가 등장했을 때는 집에 윌리엄을 위한 변기가 설치돼 있었다. 정작 윌리엄은 별로 관심이 없었고, 벤틀리 호기심만 엄청나게 자극한 모양. 이후 윌리엄은 갑자기 변기통을 분리해놓고 팬티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자세를 취해 엎드려 누워있던 샘을 화들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빠가 보는 곳에서 소변 누기가 아직은 어색했던 윌리엄은 처음에 차마 소변을 보지 못하고 참고 있었다. 그러자 샘은 윌리엄에게 변기에 소변을 보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아 줬고, 윌리엄은 생애 첫 소변기 사용에 성공했다. 거기에 윌리엄은 소원 성취를 위해 변기통에 음료수를 붓기까지 했다.
나은이 할머니집에는 박주호 여동생, 남동생까지 등장하며 건후의 돌잔치가 시작됐다. 돌잡이에서 건후는 청전기를 잡았다. 한편, 돌잡이를 못 했던 나은이도 돌잡이를 하게 됐는데, 마이크를 선택했다.
이후 박주호와 미용실을 찾아간 나은이는 양갈래 머리에 도전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