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새끼 손가락 인대 손상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즌 25호 홈런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손아섭은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kt선발 금민철에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손아섭은 4-5로 추격을 시작한 6회초 1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서 롯데 3번째 투수 정성곤과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131km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홈런이자, 7-5로 전세를 뒤집는 스리런홈런이었다.
이는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손아섭의 시즌 25호 홈런이기도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아섭은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kt선발 금민철에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손아섭은 4-5로 추격을 시작한 6회초 1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서 롯데 3번째 투수 정성곤과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131km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홈런이자, 7-5로 전세를 뒤집는 스리런홈런이었다.
이는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손아섭의 시즌 25호 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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