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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추석 당일 386만명 T맵 사용…최고 기록 경신
입력 2018-09-30 09:58 
[자료제공 : SK텔레콤]


추석 당일(24일) 386만명이 'T맵x누구'를 이용,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중 T맵 사용자가 하루 386만 명에 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일일 최고치였던 지난해 추석 당일(364만명)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자들의 길안내 요청 건수는 총 6670만건(※재탐색 포함 전체 요청건수는 3억 5921만 건)이었으며, 하루 최고치는 추석 당일 1526만 건이었다.

특히 9월 한달 T맵 실사용자(MAU) 1160만명 중 약 560여 만명(48%)이 음성 AI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AI가 일상화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이용자들은 운전시작 시점에 'T맵x누구'와 대화를 통해 '안전운전 약속'을 하고, 단조로운 직진 또는 정체 구간에 들어가게 되면 'T맵 x 누구'로부터 운세나 뉴스를 청취할 것을 AI로부터 제안받아 졸음 운전을 예방할 수 있었다.
SK텔레콤 이해열 카라이프(Car Life)사업 유니트(Unit)장은 "지난해 9월 'T맵x누구'를 출시한 지 1년만에 사용자의 절반이 음성 AI 사용 경험을 갖게 될 정도로 AI는 이미 우리의 삶속에 가깝게 다가왔다"며 "향후 고객 이용 행태를 반영한 다양한 비서형 서비스를 추가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환경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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