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핵 타선'으로 메이저리그 팀 홈런 새 역사를 작성했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 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홈런 2방 등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8-5로 꺾었다.
글레이버 토레스가 4회초 2점포, 장칼로 스탠턴이 7회초 솔로포를 터트렸는데, 이 가운데 토레스의 홈런이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썼다.
양키스는 토레스의 홈런으로 팀 시즌 265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단일 구단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승리로 양키스는 보스턴(107승 54패), 휴스턴 애스트로스(102승 58패)를 이어 시즌 100승(61패)을 달성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