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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미스터 션샤인` 오늘(30일) 종영, 이병헌→김태리 의병 마지막 행보는?
입력 2018-09-30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오늘(30일) 종영한다.
3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 23회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고애신(김태리 분)이 만나 눈물의 재회를 했다. 쿠도 히나(김민정 분)와 고애신은 일본 군인들을 죽이기 위해 글로리 호텔을 폭파시켰다.
쿠도 히나와 고애신은 크게 부상을 당했다. 구동매(유연석 분)와 유진 초이는 각각 쿠도 히나와 고애신을 구했다. 고애신은 살았지만 쿠도 히나는 구동매의 등에 업혀 사랑을 고백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뒤늦은 고백을 들은 구동매는 후회의 눈물을 보였다.

고애신의 형부인 이덕문(김중희 분)은 의병 명단을 이토 히로부미(김인우 분)에게 전달했다. 그 명단에는 고애신의 이름도 적혀있었다. 이에 의병의 거점 역시 노출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진 초이는 고애신이 걱정되어 찾아왔고 둘은 다시 재회했다. 고애신에게는 이덕문을 제거하라는 지령이 내려왔다.
거점을 알아챈 일본군은 의병의 거점을 습격했으나 이미 소식을 미리 접한 의병들을 떠난 상태였다. 의병들은 노인과 가마를 미끼 삼아 일본군을 유인했고 미끼가 된 행랑아범(신정근)과 함안댁(이정은)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며 마지막 회 결말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미스터 션샤인 최종회는 30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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