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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상민, 사유리와 부부 콩트에 “이제 못 하겠다”…민경훈 “콩트잖아”
입력 2018-09-29 21:25  | 수정 2018-09-29 21:26
‘아는형님’ 이상민 사유리 사진=‘아는형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아는형님 이상민이 사유리와 부부 콩트에 조심스러워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추석특집 2탄에서는 ‘부부 동반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만기, 박미선, 홍윤화, 사유리, 이수지, 경리, 주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 짝을 지어 부부로 콘셉트를 잡았다. 콩트 속 이상민과 부부가 된 사유리는 ‘두 사람은 결국은 결혼한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 혼인신고 했다”고 받아쳤다.

이어 (이상민이) 재미교포와 헤어지고 나한테 왔더라. 몇 개월 만났다가 그만뒀대”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그런 건 만들어서 얘기 안 해도 된다”며 웃었다.


또 사유리는 (이상민이) 멋지게 프러포즈 했다”며 이상민에게 여기서 한번 보여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민은 대본에도 없는 걸 나한테 계속 시킨다. 갑자기 프러포즈를 어떻게 하냐”며 당황했다.

이상민은 ‘사유리가 좋았던 이유를 말해 달라는 말에 이런 질문들은 이제 대답 못 하겠다”며 진지한 답변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민경훈은 인마! 콩트잖아”라고 받아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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