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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매니저, ‘뜻밖의 Q’서 훈훈 미담 고백 “카리스마 있는 리더”
입력 2018-09-29 20:04 
‘뜻밖의 Q’ 은지원 사진=‘뜻밖의 Q’ 방송캡처
‘뜻밖의 Q에서 은지원 매니저가 은지원의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휴먼다큐 사람은 좋다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 이수근, 유세윤, 은지원 매니저가 미담을 전했다.

이날 은지원의 매니저는 우리 형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라며 수줍은 미소로 대답했다.

이어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 회사에만 말하고 일을 빠졌는데 친누나 결혼식을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이 그땐 서먹할 시기라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멋있다”라고 호응했다.

매니저는 덧붙여 공연처럼 큰 행사가 끝나면 잊지 않고 스태프들을 챙겨준다. 그게 고마워서 오래가고 싶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은지원은 쑥스러운 듯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끝으로 은초딩이라는 별명 때문에 가볍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형도 고민도 많고 진중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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