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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이유비, 동료들과 단체 샤워 “견미리, 이다인과도 같이 안 씻어”
입력 2018-09-29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유비가 ‘진짜사나이300 동료 생도들과의 단체 샤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본격적으로 육군3사관학교에서 생도 생활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비, 신지, 김재화는 그동안 따끔하게 충고를 하면서도 멤버들을 살뜰히 챙겨줬던 강유정 지도생도와 뜻밖의 이별을 맞이했다. 지도생도와 작별인사를 못 하고 사관생도로 입학한 이유비는 지도생도님과 오늘이 마지막일지 몰랐다. 내일 더 잘하고 싶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들은 생도대로 넘어와서도 지도생도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신지는 내 옷소매를 직접 걷어줬다. 그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헤어지기 전에 챙겨줬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때 강유정 지도생도가 생활관으로 들어왔고 이유비는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지도생도는 이유비와 같은 생활관을 쓰는 동기였다. 함께 생활관을 쓴다는 소식에 기뻐한 이유비는 지도생도와 부둥켜안으며 시간을 보냈다. 강유정 생도 역시 한번 안아봐도 되느냐”며 행복해했다.
이들은 저녁 시간 15분 동안 샤워 시간을 부여받았다. 신지는 샤워를 마친 후 우리 오늘 처음 보지 않았냐. 근데 아무렇지 않게 홀딱 벗고 샤워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재화 또한 가릴 필요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비는 저는 심지어 엄마(견미리)와 동생(이다인)이랑도 같이 안 씻는다”며 단체 샤워를 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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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진짜사나이300'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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