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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도시로 성장 중인 ‘용인’, 교통 호재 있는 곳을 노려라
입력 2018-09-28 17:04 
-교통망 뚫리며 되살아난 용인, 경전철 연장선 및 GTX로 날개 달 듯
-역세권 대 단지인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 몰려


처인구 역시 용인경전철 연장선 개통 호재가 있다. 현재 경전철노선은 고진역~기흥역을 연결해 기흥역에서 분당선을통해 수도권 진출입이 가능한데, 용인경전철 연장선은 기흥역~용인흥덕지구~광교신도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연결되는 역들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신분당선 이용을 위해 광교역, 인덕원선 및 동탄SRT를 이용하려면 흥덕역, 분당선 및 GTX 용인역을 이용하려면 기흥역을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 용인시 내 거주하는 고정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경제신도시를 개발하기로 했다. 용인시 기흥구보정ㆍ마북ㆍ신갈동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 5배에 달하는 약 330만㎡ 규모의 신도시를 2021년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

전체부지의 40%를 산업용지로 정해 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문화산업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추가 40%는 상업, 업무시설로 배치해 대규모 쇼핑공간과 문화시설들로 채울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하는 용인 연세의료 클러스터는 동백동에 들어선다.


그동안 개발속도가 더뎠던 기흥구, 처인구 일대로 호재들이 몰리면서 이 일대 주택시장의 상승세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대규모단지 위주로 미리 선점하는 분위기다.

용인경전철역세권 단지이면서 경제신도시와 근거리에 위치한 용인 역삼지구 ‘용인행정타운 센텀스카이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6층, 아파트 11개동 총 2981세대, 오피스텔 258실로 구성돼 약 3000여 가구 규모로 대단지, 초고층을 나타내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면적 49㎡ 497세대, 59㎡ 1035세대, 71㎡ 725세대, 84㎡ 724세대로 중소형 면적이 주를 이루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라스 세대도 일부 공급된다.

대단지라는 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이 단지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용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를 도입하여 지능형 스마트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지 내 고품격 조식서비스와 카페테리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또 맘스테이션, 바비큐장, 단지내 물놀이 시설,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이 조성됨은 물론 역삼지구 내 유일하게 4개 레인 풀장 및 유아용 풀장을 갖춘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주변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에 공급하고 있는 것. 주변지역 가격선도단지의 매매가격이 3.3㎡당 1100만원대에 거래되는 가운데 위 단지는 약 70~80% 수준인 800만원대로 공급한다.

외부 수요뿐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도 상당하다. 이 일대는 용인행정타운을 마주하는 곳으로 용인시청을 비롯해 보건소, 교육청, 세무서, 우체국, 경찰서 등과 같은 행정기관이 들어서 있고, 용인선거관리위원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예술원, 노인복지회관 등 복지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도 위치해 있다.

‘용인행정타운센텀스카이 관련 자세한 문의는 유림동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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