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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55% "외환위기때처럼 어렵다"
입력 2008-06-30 08:20  | 수정 2008-06-30 08:20
국내 20대 그룹 최고 경영진 가운데 55%는 최근 경영 환경이 지난 97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하거나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자산총액 기준 20대 그룹의 CEO와 CF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0명 가운데 40%인 8명이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IMF 때와 비슷하다"고 대답했습니다.
15%는 "IMF 때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60%인 12명은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달러 대비 원화값 하락, 미흡한 규제 완화 등으로 하반기 경영 환경이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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