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도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최대 15% 할인
입력 2018-09-28 11:21  | 수정 2018-10-05 12:05


현대·기아자동차도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동참합니다.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차(RV) 전 차종 8천 대에 대해 3∼15%의 할인 혜택을 주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또한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에 대해서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올해의 경우 할인 대상 차종을 승용차와 RV 전 차종으로 확대하고 상용차도 쏠라티 등 새로운 차종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단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제외됐습니다.

차종별 할인율을 보면 ▲ i30 6.4∼15% ▲ 벨로스터 3∼11.1% ▲ 쏘나타 7.7∼9.6% ▲ 그랜저 3∼4.6% ▲ 코나 3∼6.4% ▲ 투싼 3∼4.8% ▲ 싼타페 3∼4.5% 등입니다.

이에 따른 최대 할인 액수는 차종별로 주력 트림(등급)을 기준으로 할 때 i30 312만원, 벨로스터 315만원, 쏘나타 247만원, 그랜저 145만원, 코나 150만원, 투싼 132만원, 싼타페 149만원 등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 추가혜택을 적용하면 차종별로 최소 21만원에서 87만원까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용차의 경우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를 대상으로 정상가와 견줘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해 판매합니다.

차종별 최대 할인 액수는 ▲ 마이티 300만원 ▲ 쏠라티 500만원 ▲ 메가트럭 500만원 ▲ 엑시언트 3천400만원 등입니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승용·RV 차종 8천 대, 상용 차종 500대가 소진되면 마감되며 차량 출고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천 대 한정으로 2∼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와 견줬을 때 ▲ 모닝 7% ▲ 레이 2% ▲ K5 최대 7% ▲ K7 최대 7% ▲ 스토닉 3% ▲ 쏘렌토 3% ▲ 카니발 3% 등입니다.

이에 따른 차종별 할인 액수는 모닝이 92만원, 레이가 31만원, K5는 최대 174만원, K7은 최대 229만원 등입니다.

또한 여기에 올해 말까지 주어지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반영하면 K5는 최대 220만원, K7은 290만원(이상 주력 트림 기준) 싼값에 살 수 있습니다.

한편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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