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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 화살표 행방은? ‘운명관계도’ 공개
입력 2018-09-28 08: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속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운명관계도'가 공개됐다. 특히 서인국-정소민 사이의 빈 공간은 향후 두 사람이 어떤 충격적 운명으로 얽힐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10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이하 ‘일억개의 별) 측이 28일 서인국(김무영 역)-정소민(유진강 역)을 주축으로 엇갈린 애정 관계와 대립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운명관계도를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김무영(서인국 분)-유진강(정소민 분)을 향한 백승아(서은수 분)-임유리(고민시 분)-엄초롱(권수현 분)의 애정 관계가 눈길을 끄는데, 두 사람은 어느 누구와도 관계를 형성하지 않아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유진강의 오빠 유진국(박성웅 분)이 김무영에게 등을 돌리고 있어 이들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엿보게 하면서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관심을 더한다.
특히 운명관계도의 중심에 선 김무영-유진강 사이의 빈 공간이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인물의 관계가 퍼즐처럼 얽히고 설켜있는데 오직 두 사람의 관계만 베일에 싸여 있는 것. 극 중 김무영-유진강은 연속되는 우연찮은 만남 이후 서로를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숨겨져 있던 충격적 운명을 마주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향후 펼쳐질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하듯 ‘운명관계도 속 김무영-유진강이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수면 위로 드러날 이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김무영-유진강을 에워싸고 있는 주변 인물들에게 시선이 모아진다. 유진국은 사랑하는 동생 유진강 앞에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이 등장하면서 일생일대의 혼란을 느끼게 될 예정. 그가 하나뿐인 동생을 지키기 위해 김무영과 어떤 대립을 벌일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지수를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백승아의 약혼자 장우상(도상우 분)은 김무영을 향한 집중 견제를, 임유리는 김무영에게 의지하며 동시에 애정까지 느낀다. 그런가 하면 유진국의 절친 탁소정(장영남 분)이 극에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김무영-유진강을 중심으로 퍼즐처럼 뒤엉킨 인물 관계와 함께 본 방송을 통해 밝혀질 두 사람의 충격적 운명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tvN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드라마가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를 예고하는 만큼 김무영-유진강 사이에 숨겨진 연결고리와 이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캐릭터 모두 각각의 사연이 있기에 이들 관계가 만들어내는 서사와 얽히고 설킨 실타래 관계를 풀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 기대를 높였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오는 10월 3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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