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애플-1` 컴퓨터 4억원대 경매낙찰
입력 2018-09-28 07:43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6∼1977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초기 애플 컴퓨터인 '애플-1 시스템'이 최근 경매에서 37만5000달러(4억1718만 원)에 팔렸다고 미 IT매체 씨넷(CNet)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넷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바이트숍에서 열린 경매에서 전 세계적으로 70대 미만으로 남은 초기 애플 컴퓨터 중 하나인 애플-1 시스템이 이 가격에 팔렸다면서 이는 원래 가격(666.66달러)의 562배라고 전했다.
씨넷은 "잡스와 워즈니악의 이 오래된 기계는 컴퓨팅(연산) 파워는 유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 가치는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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