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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정인선 첫 만남에 코피 터졌다…박치기로 첫 만남(내 뒤에 테리우스)
입력 2018-09-27 22:22 
소지섭 정인선 사진=‘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정인선과 첫 만남에 코피를 쏟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의 아침이 그려졌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깬 김본은 아파트 주변 공원을 돌며 운동했다. 같은 시각 고애린은 쌍둥이 남매의 유치원 등원을 위해 정신없이 움직였다.

고애린은 현관문 앞에 배달된 우유와 요구르트를 챙겼다. 이때 요구르트 하나가 바닥에 굴러 떨어졌고, 때마침 집으로 들어서던 김본의 발 앞으로 향했다.

고애린은 갑작스런 쌍둥이 남매의 장난에 문밖으로 튀어나왔고, 김본과 부딪쳤다. 이에 김본은 코피를 흘렸다. 놀란 고애린은 미안하다며 요구르트를 건넸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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