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8299세대로 전년동월(4만8502세대) 대비 21.0%, 5년평균(5만730세대) 대비 2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6만2370세대로 전월대비 1.2%(762세대) 줄었으나 준공후 미분양은 1만5201세대로 전월대비 9.4%(1312세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건설 통계에 따르면, 누계 인허가실적은 3만8000여세대로 5년 평균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1620세대로 전년대비 3.4%, 5년평균대비 5.2% 각각 줄었으며, 지방은 1만6679세대로 전년대비와 5년평균대비 36.2%, 40.3%씩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6474세대로 전년대비 20.5%,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825세대로 전년대비 22.2% 줄었다.
8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393세대, 같은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4411세대,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3737세대로 집계됐다.
[자료 = 국토부]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3132세대) 대비 1.2%(762세대) 감소한 총 6만2370세대로 집계됐다.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3889세대)대비 9.4%(1312세대) 증가한 총 1만5201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은 8534세대로, 전월(8832세대) 대비 3.4%(298세대) 감소했고, 지방은 5만3836세대로 전월(5만4300세대) 대비 0.9%(464세대) 줄었다.
주택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941세대)대비 1.9%(115세대) 감소한 5826세대, 85㎡ 이하는 전월(5만7191세대) 대비 1.1%(647세대) 감소한 5만6544세대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