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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코스비 징역10년 선고…美 국민아버지의 추락 “이미지 믿음 안 돼”
입력 2018-09-27 10:17 
빌코스비 징역10년 사진=ⓒAFPBBNews = News1
[MBN스타 대중문화부] 빌코스비 징역10년 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빌코스비 징역10년 선고를 받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스티븐 오닐 판사는 25일(현지시간) 빌 코스비에게 약물 투여에 의한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3∼10년을 선고했다.

빌 코스비는 지난 2004년 자신의 모교인 템플대학 직원이던 안드레아 콘스탄드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 등 모두 3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빌 코스비가 성폭행 혐의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미국 유명인사 중 처음 성범죄로 유죄 선고를 받은 인물이 됐다.

그동안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 불릴 만큼 코미디언으로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빌 코스비는 결국 말년에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면서 추락하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이미지를 믿으면 안 된다” 다른 미투 사례도 어서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말년에 고생하네” 잠깐의 욕망에 대한 벌이다” 평생 부끄러워 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말년엔 감옥에서 늙어가겠구나”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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