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커넥티드 카 솔루션 기업 ‘오윈(OWiN)’, 한독상공회의소 체어맨 어워드 수상
입력 2018-09-27 09:01 
[MBN스타=김승진 기자] 지난 9월 14일(금), 세빛섬 메인컨벤션센터에서 ‘한독상공회의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이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주관하는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모든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 솔루션과 콘셉트, 상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로 2015년 제정됐다.

커넥티드 카 솔루션 기업인 ‘오윈(OWiN)이 한독상공회의소 체어맨 어워드(Chairman Award)를 수상해 눈길을 끈다. 오윈은 차량에 DIGITAL ID를 부여해 서비스 네트워크와 연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주문 및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 다양한 On-Demand 서비스와 상품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기술 플랫폼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캡션 제4회 한독상공회의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체어맨 어워드(Chairman Award) 수상기업 오윈(OWiN) 수상자들과 잉그리드 드렉셀 (Ingrid Drechsel) 바이엘 코리아 대표이사 겸 KGCCI 독일 회장(왼쪽 첫번째)>

비즈니스 혁신(Innovation in Business) 부문에는 한국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Allerman)이, 디지털화 혁신(Innovation in Digitalization) 부문에는 ‘로버트보쉬코리아(Robert Bosch Korea)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조명 브랜드 ‘루미르(Lumir)는 지속가능성 혁신(Innovation in Sustainability) 부문에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네트워크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수상기업의 혁신성이 한국과 독일에 알려질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국제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확장시킬 절호의 기회로 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981년 설립 이래 273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양국교역의 꾸준한 성장에 기여 중이다. 5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 중이며, 2개 국어에 능통한 22명의 직원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독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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