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에스브이 "피에스엠씨 임시주총서 주요 안건 모두 가결"
입력 2018-09-27 08:34  | 수정 2018-09-27 08:38

이에스브이는 지난 21일 열린 피에스엠씨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현재 피에스엠씨 경영진과 적대적 인수합병(M&A) 공방을 진행 중이다.
이에스브이에 따르면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진종필 이에스브이 대표, 최현준 이에스브이 이사, 정재근 이에스브이 부사장 등을 피에스엠씨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주총 진행과정에서 피에스엠씨 현 경영진이 주총 진행에 대해 반복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현 경영진의 우호 주주만 모여 별도의 주총을 열기도 했지만 이에스브이 측은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정관변경과 이사선임 모두가 이뤄졌으며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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