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정현(22·한국체대)이 청두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청두오픈 남자 단식 2회전서 캐나다의 오제 알리아심(세계랭킹 147위)에게 세트스코어 1-2(6-7<2-7> 7-5 4-6)로 패했다. 이로써 이 대회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조기에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세계랭킹 23위인 정현으로서는 충격패. 대회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됐으나 2000년생 신예에게 초반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정현은 1세트부터 상대에게 끌려 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갔으나 결국 세트를 내줬다. 그나마 2세트는 초반 밀리던 분위기를 뒤집으며 역전에 성공, 세트를 잡아내 한숨 돌릴 수 있었으나 3세트에서 다시 분위기를 넘겨줬고 만회하지 못한 채 승부를 마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은 2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청두오픈 남자 단식 2회전서 캐나다의 오제 알리아심(세계랭킹 147위)에게 세트스코어 1-2(6-7<2-7> 7-5 4-6)로 패했다. 이로써 이 대회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조기에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세계랭킹 23위인 정현으로서는 충격패. 대회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됐으나 2000년생 신예에게 초반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정현은 1세트부터 상대에게 끌려 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갔으나 결국 세트를 내줬다. 그나마 2세트는 초반 밀리던 분위기를 뒤집으며 역전에 성공, 세트를 잡아내 한숨 돌릴 수 있었으나 3세트에서 다시 분위기를 넘겨줬고 만회하지 못한 채 승부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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