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의 부상 내용이 공개됐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말 공격에서 부상입을 입었다.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볼넷 출루한 그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브랜든 로웨의 우중간 가르는 3루타 때 1루에서 홈까지 달려 득점을 노렸다.
득점을 노렸지만,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가 이미 공을 잡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최지만은 그를 피해 슬라이딩을 한다는 것이 그만 산체스와 부딪히고 말았다.
충돌 과정에서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꽤 격한 충돌이었다. 중계 화면에는 그의 왼쪽 귀 아랫쪽에 피가 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레이스 구단은 최지만이 뇌진탕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태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으며 왼쪽 귀에 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교체전까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을 기록중이다.
탬파베이는 이 경기를 2-9로 졌다. 시즌 87승 70패. 양키스는 97승 60패가 됐다. 3회초에만 7실점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선발 제이크 파리아가 선두타자 아데이니 에채바리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데 이어 브렛 가드너에게 3루타, 다시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앤드류 키트리지가 루크 보이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0-2로 벌어졌다.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제일렌 빅스가 닐 워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실점했고, 미겔 안두하에게 희생플라이, 다시 개리 산체스에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0-7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말 공격에서 부상입을 입었다.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볼넷 출루한 그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브랜든 로웨의 우중간 가르는 3루타 때 1루에서 홈까지 달려 득점을 노렸다.
득점을 노렸지만,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가 이미 공을 잡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최지만은 그를 피해 슬라이딩을 한다는 것이 그만 산체스와 부딪히고 말았다.
충돌 과정에서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꽤 격한 충돌이었다. 중계 화면에는 그의 왼쪽 귀 아랫쪽에 피가 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레이스 구단은 최지만이 뇌진탕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태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으며 왼쪽 귀에 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 교체전까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을 기록중이다.
탬파베이는 이 경기를 2-9로 졌다. 시즌 87승 70패. 양키스는 97승 60패가 됐다. 3회초에만 7실점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선발 제이크 파리아가 선두타자 아데이니 에채바리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데 이어 브렛 가드너에게 3루타, 다시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앤드류 키트리지가 루크 보이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0-2로 벌어졌다.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제일렌 빅스가 닐 워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실점했고, 미겔 안두하에게 희생플라이, 다시 개리 산체스에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0-7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