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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노 타케시, 한 아이돌 발언으로 구설수…그는 누구?
입력 2018-09-25 17:29 
키타노 타케시=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2017) 스틸 컷
일본 영화 감독 키타노 타케시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키타노 카테시를 두고 팬과 설전을 벌이며 덩달아 키타노 타케시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

그는 영화감독이자 배우, 개그맨으로 는 ‘아웃레이지 파이널의 각본, 감독, 편집, 주연을 맡았으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는 조연을 맡았다.

이를 비롯해 ‘모닝 ‘8인의 수상한 신사들 ‘아웃레이지 비욘드 ‘아웃레이지 ‘아킬레스와 거북이 등을 연출했다.

키타노 타케시는 실력 대비 도덕성과 극우 정치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1986년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며 한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1994년 만취 음주사고로 또 한번 대중 비난을 받았다.

특히 키타노 타케시는 2000년대 들어 극우 정치인 이시히라 신타로의 정치 활동에 참석, '위험한 일본학'이라는 책을 내고 한국에 대해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이나 센카쿠 열도 같은 문제들을 제기하며 일본으로부터 돈을 받아낼 목적으로 뻔뻔하게 시비를 거는 나라"라고 말했다.

또한 한 방송에 출연해 드라마 '겨울연가' 신드롬을 언급하며 "독도를 강탈한 나라의 드라마에 열광하면 되겠냐"고 말하기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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