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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음흉한 표정 짓는 박시후에 “일 도와주러 온 거 아니지?”
입력 2018-09-24 22:10  | 수정 2018-09-24 22: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송지효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는 유필립(박시후)이 오을순(송지효)과 만남을 이어갈 거라고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을순은 유필립 씨는 우리 만나는 거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라고 물었다. 유필립은 후회 안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오을순은 결국 둘 중 누군가 죽어도 우리 만난 거 후회 안할 자신 있어요?”라고 다시 한 번 확신을 원했다.

유필립은 안 해 후회”라고 대답하며 속으로 ‘안 해 후회. 둘 중 하나가 죽는 다는 건 둘 줄 하나가 산다는 거니까. 내가 살릴거야. 오을순라고 생각했다.
이어 유필립은 오을순에게 대본 쓰는 일을 도와주겠다고 말했고 그녀의 옆에 나란히 앉았다. 그녀와 얼굴을 마주보게 된 유필립이 침을 꼴깍 삼키자 오을순은 너요. 일 도와주러 온 거 아니죠”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과거 키스신을 상상하던 유필립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사람 뭘로 보고”라고 당황했고 오을순은 이렇게 하고 무슨 일을 해요. 나가요 빨리”라고 그를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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