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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어먹는 소리’ 송하윤, 지렁이 4천 마리와 대화 시도 ‘4차원 매력녀’
입력 2018-09-24 2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 송하윤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에는 밭에 지렁이를 뿌리는 한태웅와 ‘농벤져스 이진호, 박나래, 송하윤, 찬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여섯 농부 한태웅은 오늘 밭일에 제일 중요한 게 여기 들어있다”며 박스를 가져왔다. 박스 안에는 지렁이가 가득했고 한태웅은 유기농법인 지렁이농법을 시도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본 송하윤은 처음에는 소리를 지르더니 지렁이야 다 어디서 온 거니? 너희 비올 때 나온 지렁이야? 너희들 괜찮니?”라고 지렁이에게 말을 걸었다.

송하윤의 행동에 웃음이 터진 박나래는 아는 언어가 몇 개야. 지렁이 언어도 아는 거야?”라고 물었다. 거침없는 송하윤에 놀란 이진호는 지렁이 무섭지 않아?”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송하윤은 지렁이가 뭐가 무서워. 너 지렁이 만질 수 있어?”라며 그에게 지렁이를 만져볼 것을 권유했다. 결국 지렁이를 만지게 된 이진호는 이후 인터뷰에서 마치 면발이 살아 숨 쉬는 거 같아서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아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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