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전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와 특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까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엔 4대 고궁(경복·덕수·창덕·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20여 개의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됩니다.
4개 국립공원(북한·설악·지리·소백산) 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4개 국립과학관(부산, 대구, 광주, 과천)의 상설전시관 관람료도 50% 할인합니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대구 달서구 이월드(할인), 광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무료입장), 강원 속초 시립박물관(무료입장),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기념품 증정), 전북 고창 상하농원(할인), 전남 순천 그림책도서관(무료입장), 드라마촬영장(무료), 낙안읍성(무료입장),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무료입장) 등입니다.
전통놀이와 세시음식, 전통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특별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