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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김완선, 중학생 때부터 좋아해…`불청` 나가고파"
입력 2018-09-24 1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정남이 김완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원조 터보 멤버 김정남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국은 김정남에 왜 맨날 나한테 ‘불타는 청춘'에 나가고 싶다고 하는 거냐. 마음에 드는 분이 있는 거냐”고 물었고 김정남은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분이 있다. 키가 좀 크다”면서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귀고 싶다는 감정보다 더 위에 있다. 그냥 두근거린다. 그래서 내가 불타는청춘을 못 본다. 완선이 누나 울렁증이 있는 거 같다”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1995년 김종국과 함께 터보로 데뷔한 김정남은 '검은 고양이 네로', '트위스트 킹'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1996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현재 DJ로 변신해 DJ터보로 활동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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