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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이장우, 애걸복걸하는 유이 상상하며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입력 2018-09-23 21: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이장우가 2차 면접에서 유이와 만날 것을 학수고대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8화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봄앤푸드 입사 1차 면접을 통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왕대륙(이장우 분)은 입사 2차 면접을 앞두고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란이 자신의 회사에 지원한 것을 알고 벼르고 있던 참. 앞선 7화에서 김도란은 본인이 잘못 남자 화장실에서 들어가놓고 왕대륙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온 줄 오해해 쓰레기통으로 그의 머리를 연신 가격했기 때문이다.
기획안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온 왕대륙은 김도란 입사지원서를 꺼내 "드디어 내일 만나네. 면접장에서 날 만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라며 입맛을 다셨다. 김도란이 자신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는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두고봐"라고 중얼거렸다. 면접 당일, 그는 위풍당당하게 면접장에 걸어 들어와 면접관 자리에 앉아 면접자 의자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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