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산 재래시장 찾은 김정숙 여사…장바구니에 호박속·쪽파
입력 2018-09-23 14:40  | 수정 2018-09-30 15:05


청와대가 지난 16일 김정숙 여사의 재래시장 방문 사진을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23일) 공개했습니다.

김 여사가 방문한 시장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의 재래시장인 덕계종합상설시장입니다.

사진 속 김 여사는 해산물과 과일을 살펴보고 쪽파를 사면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과 바로 이어지는 유엔총회 일정으로 추석을 가족과 보내지 못할 것을 걱정한 김 여사가 부산에 계신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시장에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골 해산물 가게에는 군소를 꼼꼼하게 골랐고, 과일가게에서는 자두와 복숭아 등의 과일도 구입했다. 채소는 주로 할머니들이 파시는 거리 노점에서 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페이스북 독자들을 향해 "추석 준비를 잘 하고 계시는가. 가족들과 함께 재래시장도 방문해보시고 다 함께 둘러앉아 음식장만도 하시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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