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안타, '6년 연속' 100안타 달성…48번 째 기록

채태인(롯데)이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KBO리그 역대 '48번째' 기록입니다.

채태인은 오늘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대구 원정 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습니다.

2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채태인은 삼성 선발 팀 아델만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 안타를 치며 10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을 통해 KBO리그에 데뷔한 채태인은 최형우(KIA), 박석민(NC)과 함께 삼성 타선의 세대교체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2014년에는 156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