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 중국 위안화 유통·환전 허용
입력 2008-06-28 09:45  | 수정 2008-06-28 09:45
대만 정부가 중국 위안화의 국내 유통과 환전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 시중 은행들은 오는 30일부터 위안화 환전 업무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대만 중앙은행은 이번 조치가 대만을 찾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위안화를 대만 통화인 신타이비로 합법적으로 환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과 대만 양안관계는 최근 마잉주 대만 총통이 취임한 뒤 급속도로 해빙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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