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설주, 김정숙 '동무생각' 제안에…'서울 가서 하겠습니다'"
입력 2018-09-22 13:40  | 수정 2018-09-22 13:41
동무생각 제안/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남북정상회담 정당 대표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방북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20일 MBN 뉴스에 출연해 리설주 여사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만찬에서 김정숙 여사가 '동무 생각'을 부르고 리설주 여사에게 같이 하자고 제안하니까 리 여사가 '저는 서울 가서 하겠습니다'라고 사양하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동무생각 제안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 여사와 리 여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펼쳤습니다.

20일 양 정상 부부가 함께 백두산 천지를 오른 자리에선 김 여사가 가져간 물병에 천지 물을 담으려 할 때, 리 여사가 김 여사의 외투를 잡아주는 장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