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머니 때려서"…母와 교제하던 남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입력 2018-09-21 16:58  | 수정 2018-09-28 17:05

경찰이 어머니와 교제하던 남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오늘(21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어머니와 교제하던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10분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52살 B 씨 집에서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B 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어머니와 함께 B 씨 집에 찾아가 B 씨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가 술을 마시면 어머니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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