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 초읽기
입력 2018-09-21 16:03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 사업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물산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초대형 규모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이주를 모두 완료하고 일반분양만을 남기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최고 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로 현재 부산 내 공급된 모든 아파트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일반분양이 2485가구로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됐다.
부산 최초로 분양 전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3개소 유치하는 등 일찌감치 큰 이슈가 된 바 있는 현장의 일반분양이 드디어 가시화하면서 이 단지를 기다려온 부산 지역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뒤로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이 위치해 있고 앞으로는 온천천이 흐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인 '동래온천'이 근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등이 인접해 생활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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