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발달장애인 활동기회 만든다
입력 2018-09-21 10:48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20일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의 창조적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민숙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과 정진옥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장, 드림블라썸아카데미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참석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측은 발달 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개관한 이 호텔에서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드림블라썸아카데미' 발달장애인 작품을 활용해 키즈존에 비치하는 드로잉북, 아동 고객에 제공하는 레스토랑 테이블 매트 등을 제작했다. 업무 협약 당일에는 드림블라썸아카데미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을 호텔 1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전시했다.
조민숙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꾸준히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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