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친판사’ 이유영, 언니 곽선영+형부 만나…재회의 기쁨
입력 2018-09-20 22:4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언니 곽선영 가족을 만났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송소은(이유영 분)이 언니 송지연(곽선영 분)과 재회의 기쁨을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소은은 한강호(윤시윤 분)의 덕분에 그토록 찾던 언니를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송소은은 송지연에게 "미안하다. 너무 늦게 와서"라며 언니의 눈물을 닦아줬다.
한편 송소은은 처음 본 형부와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언니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형부는 제주에서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아는 척했는데 두 달 동안 말도 안 하더라”라면서 ‘농약으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뒤로 일 년 동안 제주를 오가며 만났다.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지연이 결혼할 자격이 없다”고 프러포즈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소은은 언니가 그랬냐”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형부는 송소은의 팔에 난 상처를 언급하며 송지연에게 자신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다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얘기 다 듣고 잘못 아니라고 했다. 나랑 같이 있고 싶어서 거짓말한 거잖냐? 그러니까 같이 있자”고 말하고 결혼했다는 것. 이에 송소은은 언니의 얘기를 전해 듣고 그냥 다 고맙다”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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