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간판타자 손아섭(30)이 손가락 인대 손상이라는 부상을 당했다.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오른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땅바닥이 새끼손가락이 쓸리며 꺾였다. 손아섭은 통증을 호소했다.
부산으로 내려와 구단 지정병원인 삼선병원에서 CT, MRI 촬영 결과 인대손상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구단관계자는 며칠 지켜보고 부기 및 통증 빠지면 재 체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엔트리에 빠지지 않지만, 대타로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016시즌부터 이어오는 손아섭의 전경기 출전 기록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구나 손아섭은 아시안게임에 다녀온 뒤 타격감이 떨어졌다가, 이날 LG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중이었다. 손아섭의 이탈이 뼈아픈 롯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아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오른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땅바닥이 새끼손가락이 쓸리며 꺾였다. 손아섭은 통증을 호소했다.
부산으로 내려와 구단 지정병원인 삼선병원에서 CT, MRI 촬영 결과 인대손상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구단관계자는 며칠 지켜보고 부기 및 통증 빠지면 재 체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엔트리에 빠지지 않지만, 대타로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016시즌부터 이어오는 손아섭의 전경기 출전 기록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구나 손아섭은 아시안게임에 다녀온 뒤 타격감이 떨어졌다가, 이날 LG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중이었다. 손아섭의 이탈이 뼈아픈 롯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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