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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1군 엔트리 제외…김한수 감독 “대체 자원은 2군에서”
입력 2018-09-20 17:52 
부상을 입은 윤성환이 20일 고척 넥센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윤성환(37·삼성)이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윤성환을 제외하고 우완 안성무(28)를 불러들였다.
윤성환은 19일 대구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4회초 선두타자 김주찬의 타구에 왼 정강이를 맞고, 권오준으로 교체됐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몸 상태를 보니까 정강이가 심하게 부었다. 다음 등판은 어려울 것 같아 안성무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안성무는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윤성환의 대체 자원은 2군에서 채울 예정이다. 김 감독은 윤성환을 대체할 투수는 2군에서 준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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