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한국분석시험연구원, ‘한국암분석센터’ 설립… “항암, 항염 연구한다”
입력 2018-09-21 09:00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 대표 김주환)은 '한국암분석센터'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한국분석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하던 항균, 항곰팡이, 탈취, 살균, 균검출 등의 미생물 분석시험 영역과 '항산화지식연구센터'의 독립 연구 프로젝트에서 항암, 항염 항목의 분석센터를 새롭게 설립함으로써 항암과 항염의 효능 유효 시험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암분석센터에서 시행하는 항염시험 항목으로는 세포독성시험(MTT assay, LDH leakage assay, Neutral red assay), 염증반응검사(NO assay, SOD-like activity), Real-Time PCR을 이용한 염증성 cytokine 검사가 있으며, 항암시험으로는 Real-Time PCR과 Western blot을 통해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target gene의 mRNA 발현량 및 protein 발현량을 측정하여 암세포 증식 억제 정도를 확인하는 시험을 실시한다. 시료는 항염, 항암 모두 액상, 파우더 타입에 한해 검사한다.

기존의 KATR 분석항목과 함께 항암, 항염 제품의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암분석센터에서는 항암 및 항염 시험성적서가 발행돼 효과에 대한 성적서를 받을 수 있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정서희 연구원은 "한국암분석센터의 검사와 시험으로 항암과 항염의 과학적인 효능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겠다"고 담당 연구원으로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암분석센터 또는 한국분석시험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해 컨설팅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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