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흉부외과’ 고수 “서지혜, 도도함 사이로 나오는 웃음이 매력”
입력 2018-09-20 15:03  | 수정 2018-09-20 15:09
드라마 `흉부외과`.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흉부외과 고수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케미가 좋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영광PD를 비롯해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고수는 '흉부외과' 출연진들 간의 케미가 어떠느냐는 질문에 수술방 안에서도 실제 스태프들과의 케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드라마를 하면서도 같은 수술방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기준 선배님은 호탕한 웃음과 함께 무대 뒤를 보는 느낌을 받는다. 서지혜는 굉장히 도도한데, 그 안에 웃음으로 가득 차있다. 도도함 사이로 삐져나오는 웃음이 매력적이다. 김예원은 같이 있으면 항상 라디오를 켜놓은 느낌이다. 그래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수술하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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