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차기 총선 출마 생각 있다"
입력 2018-09-20 14:51  | 수정 2018-09-27 15:05

오늘(20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차기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차기 총선 출마 계획에 대해 묻자 진 후보자는 "지금으로는 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짧은 임기에 장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지적에는 "출마하기에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21대 총선은 2020년 4월 치러질 예정이며, 진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약 1년 3개월 동안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김수민 의원은 "정책 부처 수장인 장관 교체가 잦으면 관료들이 중심 잡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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