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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 프로젝트 4년만에 컴백…10월 4일 정규 4집 발매
입력 2018-09-20 14: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감성음악의 대표주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4년 만에 돌아온다.
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마음속의 단어들'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발매한 정규 3집 '각자의 밤' 이후 4년 만의 신보다.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번 앨범에서 지난한 사랑, 복잡하고 무거운 내밀한 감정들에 대한 단어를 키워드로 노래하며, 총 11곡이 수록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앨범은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웰메이드 감성 팝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애잔한 감성은 더욱 가슴 저릿하고 쓸쓸한 느낌을 자아낸다는 평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적으로도 견고하고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고 귀띔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2006년 싱글 앨범 발매 당시 결이 다른 감성,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로 데뷔와 동시에 015B, 토이 등의 작곡가 중심의 계보를 잇는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선인장, ‘이화동,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새벽녘 등의 대표곡이 연달아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감성음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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