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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이혼, 결혼 6년만 성격차이 결별에 누리꾼 “새로운 시작 응원”
입력 2018-09-20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임형준(44)의 합의이혼 소식에 누리꾼이 임형준의 앞날을 응원했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임형준이 올해 초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6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임형준과 아내가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이혼하게 됐다는 것.
이에 임형준은 인터뷰를 통해 갑작스러운 이혼 보도에 당혹스럽다. 아무래도 아이도 어리고, 아내가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럽다”며 지난해 말 오랜 고민 끝에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 임형준은 서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내와 아이가) 뜻하지 않게 관심을 받게 될까 봐 염려 된다”고 우려했다.
임형준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10살 연하 재미교포 아내와 지난 2012년 1월 결혼했고, 그 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준은 이혼 후에도 아들을 주말마다 만나면서, 아버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임형준이 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은 이혼 후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여전히 아이에게 다정한 아빠였다”고 전할 정도.
임형준의 합의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며 임형준을 위로했다.
누리꾼들은 지금부터 새롭게 도전하며 사시면 됩니다, 파이팅”, 힘내세요”, 갑작스럽게 알려져서 당황하셨겠어요. 응원합니다”, 늦게 결혼해서 축하 많이 받았던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하지만 새로운 시작 화이팅입니다”, 앞날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임형준을 응원했다.
한편,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임형준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 영화 ‘범죄도시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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