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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음 등판은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
입력 2018-09-20 08:43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샌디에이고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이번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한다.
다저스 구단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취재진에게 배포한 게임노트에 따르면, 다저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샌디에이고와의 홈 3연전에 리치 힐, 로스 스트리플링, 류현진이 순서대로 나온다. 류현진은 24일 오전 5시 10분에 열리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이 경기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갖는 95번째 선발 등판 경기이며, 2018시즌 14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와는 시즌 세번째 대결이다. 앞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 모두 이겼다. 2승 평균자책점 2.31(11 2/3이닝 3자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피홈런 2개 포함 14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동시에 1개의 볼넷과 1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통산 9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어깨 수술 이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 2016년 7월 8일 경기에서 4 2/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유일한 패전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리즈에 에릭 라우어(5승 7패 평균자책점 4.74), 제이콥 닉스(2승 3패 평균자책점 5.75), 조이 루체시(8승 8패 평균자책점 3.74)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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