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요일 20일엔 전국 비…쌀쌀한 날씨
입력 2018-09-19 15:46 

목요일인 20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게는 80㎜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19일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계속되고 중부지방 곳곳에도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남부지방은 오후에, 중부지방은 밤부터 그치겠다. 예상 강우량은 전날부터 제주도 30~80mm, 남해안 10~50mm이며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5~20mm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8도 등 16~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25도 사이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2도에 그치겠다.

이날 해상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도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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