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에 언제 출발하면 좋을까?
입력 2018-09-19 14:07  | 수정 2018-09-26 15:05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차량으로 고향에 가는 귀성객들은 언제 출발해야 차가 덜 막힐지 고심 중입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진행하는 SK텔레콤[017670]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늘(19일) 최근 명절 연휴기간 교통상황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 때 비교적 차가 덜 막힐 귀성·귀경 시간대를 예측했습니다.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서울에서 부산, 광주로 가려면 모레(21일) 오전 10시 이전 또는 22일과 23일 오후 3~4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을 권했습니다.

서울→부산은 24일 오전 11시에 출발할 경우 약 8시간 4분이 걸릴 것으로 SKT는 분석했습니다. 서울→광주는 24일 오후 1시에 출발하면 5시간 32분, 23일 오후 11시에 출발하면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카카오내비'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부산의 경우 23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반, 서울→광주는 약 3시간 반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대전은 23일 오후 7시 40분, 서울→대구와 서울→울산은 오후 7시경에 출발할 것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천했습니다.

한편 귀경길의 경우 SK텔레콤은 24일 오전 8시 또는 25일 저녁 8시 이후나 26일 출발을 추천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8시에 출발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양방향 도로가 막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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