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신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에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 관심
입력 2018-09-19 12:35  | 수정 2018-09-26 13:05

외신들은 오늘(1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한 데 대해 속보를 내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AP통신, 교도통신 및 외신들은 특히 "김 위원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 방문을 약속했다"며 답방 성사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AFP통신은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대해 "한반도 분단 이후 수십년만에 첫 방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오늘(19일) 두 정상의 기자회견을 생중계로 연결해 보도하면서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CCTV는 "한반도 비핵화,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등으로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안을 발표했다"면서 "남북 경제 협력 등 문제도 논의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도 오늘(19일) 두 정상의 합의문 서명 사실을 실시간 속보로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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