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토] 송영무·노광철, '군사분야합의서' 서명 후 교환식 가져
입력 2018-09-19 11:42  | 수정 2018-09-19 11:44
군사분야합의서 서명/사진=MBN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에 서명한 후 교환식을 가졌습니다.

오늘(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양방문 2일차 회담을 70분간 가졌습니다.


군사분야합의서 서명/사진=MBN

군사분야합의서 서명/사진=MBN

군사분야합의서 서명/사진=MBN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20일 사흘간 진행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최소 2차례 정상 간 회담을 열고 남북관계 개선, 비핵화, 군사긴장 완화를 3대 의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임 실장은 "남북 정상이 19일에도 2일차 회담을 열고 언론발표를 할 것으로 보이며, 긴장해소와 무력충돌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부문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 실장은 둘째날 일정에 대해서 "첫날에 이어 추가 정상회담이 진행된다"며 "이때까지 회담이 원만하게 진행되면 아마도 오전 회담 후에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한다"면서 "이때 그간 남북 간에 논의해 온 긴장해소와 무력충돌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부문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일부 조항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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