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화합·교류'…글로벌 청년 축제 열려
입력 2018-09-19 10:31  | 수정 2018-09-21 14:57
【 앵커멘트 】
세계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이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60개 나라에서 온 3천여 명의 대학생들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이해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각국의 대학생들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체험합니다.

K-팝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처음 만난 한국 대학생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중국에서 온 대학생은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가 신기한 듯, 만져보고 직접 입어봅니다.

▶ 인터뷰 : 곽무가 / 중국 대학생
- "오늘 우리가 경주에 왔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진짜 재미있어요."

세계 젊은이들의 교류하는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이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60개 나라에서 온 대학생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졌습니다.

특히 K-팝과 퓨전 국악 공연을 비롯해 음식 등을 맛보며 경북과 한국의 문화를 알렸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젊은이들이 올 수 있는 그런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한류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직접 경주를 찾아서 홍보대사가 되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한복체험과 전통놀이, 세계 민속 공연을 통해 각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고성민 VJ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