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리테일-강남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입력 2018-09-19 10:11 
강남구 GS25 편의점에 부착될 강남 좋은이웃 스티커 이미지. [사진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강남구, 강남복지재단과 소외계층 위기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과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은 청장년 1인 가구가 밀집된 논현동과 역삼동 내 GS25 편의점 118개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위 거점으로 지정했다.
해당 점포 경영주와 근무자는 위기가구 상시 신고 시스템인 카카오플러스 '강남 좋은이웃'을 통해 위기 가구 발견 시 신고하기로 했다. 또 편의점 시식 공간에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김재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365일 24시간 영업이라는 편의점 업태의 특성상 이웃지킴이 역할을 수행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1인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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