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도 프리미엄"…CJ 백설 선물세트 매출 연평균 30%↑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식용유인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의 올해 추석 물량을 전년보다 1만세트 늘린 12만세트로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는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라만차 포도씨유 ▲퓨어 올리브유의 4종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선물세트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출시 첫 해 한 자릿수 억대 매출이었던 것에서 지난 추석 시즌에는 선물세트로만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세 추세와 함께 식용유 선택에 있어서도 성분을 따지며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브랜드 매니저는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백설 프리미엄 벙입 식용유 선물세트 최대 매출 경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